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 목표 및 시나리오 관리

코웨이는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2009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시작으로 2010년 대비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여 감축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이후 다가올 2030년, 2040년,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기후변화 위기에 적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웨이는 대한민국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업은 아니지만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여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자발적으로 외부기관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및 중장기 목표

코웨이는 2010년 대비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50%까지 저감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감축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 5,356tCO₂e, 원단위 0.357tCO₂e/억 원 대비 2020년 5,735tCO₂e, 원단위 0.221tCO₂e/억 원으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약 7% 증가하였으나, 배출량 원단위는 38%를 저감하였습니다. 이는 2020년 목표를 100%로 환산시 76%의 저감한 수치입니다.

코웨이는 과학적 감축 목표(Science-based Target)에 근거하여 기후변화체제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코웨이는 CDP 한국위원회의 운영기관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으로부터 자문을 받았으며, 2020년 직접 온실가스(Scope1)와 간접 온실가스(Scope2)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 그리고 2050년까지의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2020년 운영 및 조직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실천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목표에는 국가 정책 및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동참하려는 코웨이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1.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량 수치는 Scope1 + Scope2로 산출

온실가스 감축 성과 및 RE100

앞서 제시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웨이는 제조현장, 사무실, 협력사 등 제품의 설계단계에서부터 폐기단계에 이르는 전과정(LCA)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도입과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물류센터(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 곳의 공장 및 물류센터에서는 2020년 약 227MWh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였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약 106톤을 저감한 것과 동일합니다. 유구공장에 도입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Peak 부하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사용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1.27억원의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코웨이가 현재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전력에 의존하고 있으나,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꾸준히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협력사 탄소 파트너십

코웨이는 협력사들의 탄소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웨이의 매출성장을 고려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코웨이가 설정했던 감축목표와 동일한 수준인 2010년 대비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를 50%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탄소 파트너십을 유지,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 50% 감축 목표 대비 53.6%로 초과 달성하였고, 이는 100% 환산기준 107.2% 수준입니다. 2020년 이후, 공급망은 자발적 관리로 전환하여 기후변화 위기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1. 협력사 배출량은 Scope1 + Scope2로 산출되었으며, 외부기관의 검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음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 분석

코웨이는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의 권고에 따라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를 분석하고 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2020년 새로운 목표 수립을 위해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고 2020년 이후 기후변화 관련하여 코웨이의 잠재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분석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하단의 표와 같습니다.

기후 적응 계획

코웨이는 기존 제조사업장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가 2020년에 종료됨에 따라 기후변화체제에 새롭게 적응하기 위하여 비즈니스와 연관된 기후변화 이슈들을 도출하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1단계는 국가 정책 및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2020년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등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해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RE100 달성을 실천합니다.

2단계로 제품과 관련 있는 기후변화 이슈를 도출하고 신기술 및 대체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코웨이는 2024년까지 국내 공급 제품에 대하여 신기술인 무냉매 냉각 기술 적용을 확대시키고, 기존 냉매를 친환경 냉매로 대체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항목에 대해서는 기후변화 정책이나 사회적인 공감대 및 인프라 환경이 어느 정도 조성될 경우 친환경 전기자동차나 배출권 구매 등을 통해 비즈니스 관련 영향도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