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제품개발 프로세스, 청정생산, 렌탈 서비스, 회수 및 재활용 절차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화학물질 안전성 확보, 에너지 고효율 달성 및 탄소배출 저감, 생활환경 개선, 자원사용 절감 및 재활용성 증가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부정적 영향은 줄이고 긍정적 영향은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Case.원부자재 사용량 감소 & 친환경 소재 사용
코웨이는 지금까지 제품을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꼼꼼하게 포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스티로폼 포장재(EPS)는 환경에 많은 부담을 준다는 사실 때문에 포장에 대해서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까?", "만약 다른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면 재생가능한 소재는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고민의 결과, 코웨이는 해답을 찾았습니다.
먼저, 정수기 포장에 사용되는 EPS를 하나의 지붕 형태에서 각각 끼우는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그 덕분에 스티로폼 사용량이 30% 줄어들고, 스티로폼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가루도 30% 가량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전기레인지 상단 포장에 사용되던 EPS 포장을 100% 친환경 종이로 만든 골판지 쿠션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덕분에 EPS 사용률이 50% 줄어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골판지 상에 미리 표시된 눈금을 따라 조립하면 간편하게 다용도 종이상자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사이클(Up-cycling)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착한 소비를 했다는 인식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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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스티로폼) 사용량 30~50% 감축 | 친환경 소재(골판지)의 포장 | 업사이클링 요소 추가 |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통한 만족감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우리의 과제이지만, 만약 우리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 고객들이 그 선택에 대해 더욱 크게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작은 변화이지만, 코웨이는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코웨이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하여 전과정 평가를 시행합니다. ISO 14040 표준에 따른 전과정 평가 중 간략 LCA(Simplified LCA) 기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전과정 평가를 통해서 원자재 사용량을 정량화하고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한편, 사용 및 폐기단계에서 환경 부하를 저감하여 후손에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물려주는 제품 스튜어드십(product stewardship)을 적극 이행하겠습니다.
01. 개발·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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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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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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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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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회수·재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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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친환경 제품 확대를 통해 환경부하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공인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코웨이 제품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인증 받고 있습니다.
인증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환경마크 인증1) | 17 | 31 | 25 | 22 | 17 |
물 발자국2) | 0 | 1 | 1 | 1 | 1 |
탄소중립제품 인증3) | 0 | 1 | 1 | 0 | 0 |
Carbon Balloon4) | 2 | 2 | 2 | 0 | 0 |
구분 | 단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친환경 제품 매출 | 억 원 | 7,025 | 6,858 | 5,869 | 5,529 | 8,002 |
코웨이는 글로벌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의 정의와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관리 체계에 대해 계획, 실행, 검토, 지속적 개선을 진행하여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개발 프로세스 화학물질 관리체계 및 IT 구축, 양산제품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화학물질 리스크를 제로(zero)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RoHS II 등 화학물질 관련 규제에 사전 대응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 포장 기준’ 및 국내·외 살생물제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을 완료하였습니다. 지속적인 화학물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전자제품 위주의 환경가전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등의 생활가전에 이르는 전 영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폴리염화 비닐(PVC)은 사용 및 폐기 과정에서 유독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여 인체 및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브롬계 난연제(BFR) 또한 사용 및 폐기 과정에서 노출시 인체에 흡수될 소지가 있으며, 이로 인해 암 또는 유전변형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가전제품에 PVC 및 BFR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자발적으로 줄이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코웨이는 모든 공기 청정기 제품에 ‘PVC FREE & BFR FREE’를 적용할 계획에 있으며 사용 배제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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