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

위기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무적 · 비재무적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며, 전략적 대응을 추진합니다.
리스크 관리 체계 및 조직

코웨이는 경영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주요 경영 이슈별 의사결정 과정에서 리스크 수준을 진단하고 관련 리스크에 대한 회사의 노출 범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합니다. 전사 리스크 관리 및 운영은 위기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리스크 이슈 수집, 영향도 분석, 대응방안 수립, 리스크 인지와 전파, 담당 부서와의 협조를 통한 리스크 대응 실행을 총괄합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긴급 및 중요 리스크 발생시 이사회 내 위원회인 경영위원회 및 CEO에 보고하고, 전사 리스크 대응 조직으로서 위기평가회의를 소집할 권한을 가집니다.

코웨이의 리스크 관리 범위는 시장, 신용, 유동성 등의 재무 리스크, 준법 및 규제, 정책 등의 비재무 리스크를 포괄합니다. 각 사업본부는 경영활동과 관련된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정책을 기반으로 위기상황 발생시 명확한 대응 및 보고를 진행하며, 리스크 완화를 위해 부서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합니다.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

1

리스크 인지 및 보고

  • 각 부서에서 실시간 정보 수집, 위기평가 회의 준비

2

영향도 분석 및 대응 체계 수립

  • 리스크 정보 분석 및 영향 수준 평가, 위기경보 발령
  • 대응방향 및 주요 지침 결정, 대응방안 수립

3

경영진 보고

  • 리스크 현안 보고 및 핵심 의사결정
  • 진행 상황 및 대응 현황 보고

4

대응 활동 추진

  • 상호 협력 기반 리스크 대응 활동 수행

5

리스크 대응 현황 모니터링

  • 리스크 모니터링 및 감사



잠재 리스크의 관리

코웨이는 경영환경에서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영향 요소가 있는 리스크를 분석하고, 새롭게 부각되는 리스크를 인지하여 전략적 대응을 추진합니다. 정기적 리스크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코웨이의 핵심 잠재 리스크는 '환경가전 소비형태의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출 되었습니다.

잠재 리스크리스크 맥락 및 사업적 영향리스크 대응 방안
환경가전 소비형태의 변화(경제적/사회적)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환경가전 제품의 구매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2020년 9월 가전·전자·통신기기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조 416억 원이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2% (3,204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해외 직구를 통한 가전·전자·통신기기 구매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으며,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이 2020년 4/4분기 1,144억 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중심의 가전구매 행태의 성장은 렌탈 기반의 대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코웨이의 시장 점유율에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웨이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로 충족하기 어려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높임으로써 기존 고객 유지율을 극대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고객 안심 케어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편, 이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렌탈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함과 동시에, 전략적 온라인 진출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사회적/지리적)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왔습니다. 코웨이의 주 사업장이 위치한 한국은 적극적인 초기 방역 및 강력한 사회적 격리를 통해 확산 방지에 성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인 접촉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코웨이 임직원의 건강 및 안전 문제가 사업 계속성 확보를 위한 중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코웨이의 주요 사업모델인 렌탈, 방문 케어 등은 대인 접촉을 기피하는 사회문화의 확산에 장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웨이는 코로나19로부터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부인의 불필요한 사옥 출입금지,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용, 열감지기 설치 등 물리적 조치와 함께 유연근무, 증상의심자 재택근무 조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대인 접촉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 및 이익 감소 우려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비대면∙디지털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방문관리 없이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자가관리형 청정기를 출시하였습니다. 특히 대주주가 넷마블로 변경됨에 따라, 코웨이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 기반과 노하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코웨이는 단순히 생활가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T 솔루션을 접목하여 온라인 맞춤형 마케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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